오블완 마무리, 11월 마무리, 잘 살았다
11월 8일부터 포스팅을 시작했다. 어쩌다 우연히 알게 돼 시작한 오블완 챌린지는 시작할 때부터 21일을 채울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었다. 그래도 혼자만의 21일을 다 채웠고, 지금도 일기처럼 끄적이는 중. 티스토리는 연초에 시작했다가 잊고 있었는데, 다시 시작한 것만해도 내겐 큰 업적이다.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집에서 집중하기가 어려울 땐 노트북이랑 핸드폰 하나 들고 카페로 갔다. 카페에서는 흐물흐물 인간인 내가 눕지도 않고, 허리를 곧추 세운 바른 자세로 몇 시간이고 집중할 수 있다. 마법의 공간이 아닐 수 없어... 구독의 개념도 몰랐던 초기에는 방문자수, 조회수가 0이어서 나혼자 놀이터였다. 조회수나 방문자수를 알 수 있다는 것도 챌린지 시작하고 알았으니까 ㅋㅋ ㅋ 지금은 구독하는 채널..
2024.11.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