킬리언머피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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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개봉한 영화, 이처럼 사소한 것들 / 작은 친절이 만든 큰 변화
결코 사소하지 않은 결심이눈 앞에서 살아 움직일 때의 즐거움이란 이처럼 사소한 것들더보기 제작자인 킬리언 머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. "교회는 아일랜드 사회의 뼈대 같은 것" "다행히도 나와 내 직계가족은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, 모든 사람이 그 영향을 받은 사람을 하나둘 알고 있다""소름 끼치고 무서운 점은 막달레나 수녀원이 1996년에야 문을 닫았다""일종의 집단적 트라우마라고 할 수 있는 사건이기에 좀 더 조심스러운 방식으로 대면하면 좋겠다. 사람들이 마침내 그 문제를 들여다보길 바란다"지난주 완독한 클레어 키건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오늘 개봉했다.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초청된 바 있으며 조연인 에밀리 왓슨은 이 영화를 통해 은곰상을 수상하기도 했단다...
2024.12.12 -
오늘책 / 이처럼 사소한 것들 / 클레어 키건
문득 서로 돕지 않는다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을 산책 / 진해 내수면 생태공원 / 팥이야기 / 주책방진해 내수면 생태공원 가벼운 옷차림으로 걸을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. 위기감을 느낀 우리는 얼레벌레 드라이브를 나섰다. 여좌천에 몇 번을 와도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, 세상에 이frame-of-mind.tistory.com드디어 다 읽었다! 요며칠 시국이 하 수상하여 독서로 불안함을 달랬더니 금방이다. 얼마 전 주책방에서 고른 책들 중 가장 먼저 손이 간 책. 곧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걸 알아서 그랬나? 내 많은 작업은 나의 노동의 흔적들을제거하는 데 쓰인다 클레어 키건 | 영미작가 - 교보문고1968년 아일랜드 위클로에서 태어났다. 17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로..
2024.12.0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