순천 여행 / 이웃한 식당과 카페 / 밀림슈퍼 / 아마씨 아름엄마 씨앗밥상
식당 옆 카페 너무 일찍 도착했나보다. 흑두루미 탐조를 앞두고 2시간 정도 여유가 생겼다. 가이드님께 안내받은 순천역 인근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니 바로 앞이 카페였다. 얼마 남지 않은 책을 마저 읽어버리기 딱 좋은 시간이었다. 얼른 들어가자. 1층은 아기자기한 테이블 석으로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다.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는데, 카페에서 나갈 때 1층에 아무도 없길래 구석구석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다. 레트로풍 카페구나. 오늘책 / 자기 앞의 생 / 에밀 아자르사람이 사랑없이 살아갈 수 있나요?경계선 위에서 위태로운 사람들이 있다. 혹은 경계 밖으로 완전히 밀려 필연적으로 소수인 사람들도 많다. 그들의 공통점은 딱히 뭘 하려 하지 않아도 본능적frame-of-mind.tistory.com 날은..
2024.12.2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