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례 여행 / 오산 사성암 / 소들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?
홍수를 피해 소들이 쉬었다 간 곳 [포착] 축사 탈출한 소떼, 해발 531m 절로 달려갔다섬진강 홍수를 피해 해발 531m의 사성암까지 피난 간 소 떼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 8일 오후 1시쯤 전남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에 소 10여마리가 나타났습니다. 소들은 대웅전 앞마당에 모v.daum.net몇 년 전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소들이 절 앞마당에서 풀을 뜯는 사진을 본 적이 있다. 주인이 데려가기 전까지 조용히 쉬었다 갔다는 것이 하도 신기하고 웃음이 나 절 이름을 기억해 뒀었는데. 이번에 노고단 산행을 계획하고 보니 근처였다. 역시 살다 보면 언젠가는 갈 일이 생긴다. 마을버스 매표소에 아무도 안 계시길래 적힌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그냥 올라와도 된다고. 주차장이 한산한 모양이다. 역시..
2025.01.27